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빅토리아 인근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촬영자는 해저 30미터에서 누군가 자신을 노려보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둘러보니 ‘늙은 얼굴’이 하나 보였다. 경계심을 갖고 사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사진 속 부리부리한 눈빛의 주인공은 바로 늑대 장어. 물고기의 얼굴인데 깊이가 있다. 심각한 생각이나 원한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늑대 장어는 알류샨 열도를 비롯해 태평양에 넓게 서식하며 203cm까지 자란 늑대 장어가 잡힌 적이 있다.
출처;조선일보 포토와 인터넷에서 모셔온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