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세상유람

마야달력 12월 21일…지구종말?

 

고대 마야인이 남긴 마야력의 주기가 2012년 12월21일로 끝이 난다는 이유로 지구 종말론이 2012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다.

 

▲ 21일 ‘세상의 끝’이라는 바로 그날이 왔지만, 지금 마야문명의 근원지인 멕시코 남부와 과테말라에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멕시코 남부 유카탄주(州) 정부는 14일(현지시간)부터 주도인 메리다 등지에서 ‘2012 마야문화 축제’를 진행 중이다.

 

세상이 끝나는 날인 21일,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 다시 열리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미술 전시회와 도서전은 물론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도 마련돼있다.

 

축제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21일 밤 열리는 메리다의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만찬이다. 과거 마야식 요리법을 재연한 만찬에는 국내 외 유명 요리사들이 초청됐으며 5000페소를 내고 ‘만찬 티켓’을 구입한 70명도 마야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마야인의 유훈을 잇는 축제인 셈이며, 또 지구종말론이 대두한 바로 12월21일을 겨냥한 유카탄주의 관광정책이기도 하다.

 

고대 마야인이 남긴 마야력의 주기가 2012년 12월21일로 끝이 난다는 이유로 지구 종말론이 2012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다.

 

고대 마야인이 남긴 마야력의 주기가 2012년 12월21일로 끝이 난다는 이유로 지구 종말론이 2012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