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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2012 연합뉴스 10대 국제뉴스

 

중국은 11월 공산당 제18차 당 대회를 기점으로 지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어온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제4세대 지도부가 물러나고 시진핑 차기 주석 등 제5세대 지도부의 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당 대회에서의 시진핑 차기 주석. /연합뉴스

 

지난해 중동·북아프리카의 여러 국가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아랍의 봄'을 맞이했으나 새로운 질서 구축의 길은 멀고 험난한 분위기다. 사진은 1년 9개월간 내전으로 4만명 넘게 사망한 시리아 내전 중 부상당한 한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그리스발 경기 침체가 유럽 전역으로 퍼지면서 유럽은 '경제 위기의 일상화'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은 이달 초 열린 벨기에 EU정상회의. /연합뉴스

 

지난 한해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일본·한국 및 동남아 각국 간의 영토 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불거졌다. 사진은 지난 10월 중국 함정들이 동중국해에서 벌인 합동훈련 모습. /연합뉴스

 

 이슬람교를 모욕하는 영화 한 편으로 촉발된 반미 시위가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로 확산하며 세계인을 긴장시켰다. 사진은 지난 9월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서 이슬람 종교단체인 '자마트 우드 다와' 지지자 수천명이 벌인 반미시위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금융계에 대한 각국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됨에 따라 숨겨져 왔던 세계 금융계의 비리들이 올해 잇따라 드러났다. 사진은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 조작 사건의 핵심인 바클레이즈 은행. /연합뉴스

 

올해 미국에서는 총기난사 참사가 유난히 자주 일어나면서 대량살상의 비극이 되풀이됐다. 사진은 지난 17일 열린 코네티컷주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장례식 모습. /연합뉴스

 

세계금융위기의 여파와 높은 실업률 등의 난제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재선됐다. 사진은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에서 연설하는 모습. /연합뉴스

 

장기 불황과 만성적인 정치 불안을 경험한 일본은 12월 총선에서 대표적인 우익 정치인 아베 신조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해 보수·우경화됐다. 사진은 아베 차기 총리의 기자회견 모습. /연합뉴스

 

카리브해 국가를 강타하고 10월 29일 미국 동북부에 상륙한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는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와 함께 미국 대통령 선거 판도까지 뒤흔들었다. 사진은 '샌디'상륙 전후 뉴욕 맨해튼의 정전 모습.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