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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자료방

바다절벽 레스토랑과 나비난초

 



귀로는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눈으로는 울렁대는 바다를 지척에서 볼 수 있는, 또한 바다 한복판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바다 절벽 레스토랑'이 인기다.

이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풀리아에 위치한 한 호텔의 시설이다.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 측은 주위 경관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이 레스토랑은 파도가 철썩이는 바닷가의 절벽 동굴 내부에 건설되었다. 바닷가 동굴의 경관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파도가 높은 날엔 물벼락을 맞을 수 있을 정도로 바다가 가까운 테이블 위치가 인상적이다. 또 날이 저물면 이 레스토랑엔 조명이 켜진다. 은은한 조명을 받은 바다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이 레스토랑의 사진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분위기로는 세계 제일의 레스토랑으로 여겨진다"는 평가가 많다. "식사와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을 정도의 레스토랑"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사진 : 이탈리아 풀리아의 '바다 절벽 레스토랑')

 



봄바람이 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모습의 난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난초는 특이하고 아름다우며 독특한 모양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에서 화제에 올랐다. 나비의 날개와 더듬이를 연상케 하는 또 화려하고 선명한 색깔이 인상적이어서 나비난초'로 불린다.

'나비 난초'는 코스타리카에서 페루에 이르는 남아메리카의 자생 식물이다. 커다란 한 쌍의 날개, 안테나 같은 더듬이, 화려한 색깔 등이 나비 난초의 특징이다. 이 식물은 난초 재배를 취미로 즐기는 난초 애호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독특한 모습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의 식물로 떠올랐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이 나비 난초는 19세기 무렵 유럽의 일부 난초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나비 난초를 본 많은 이들은 "한 마리 나비와 같은 모습이 인상적", "너무나 아름답다"면서 감탄을 표시한다.

(사진 : '나비 난초'의 모습) 

출처;중앙일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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