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무역

 

노예 무역은 노예를 상품으로 국가사이에 거래하는 무역이다.

가장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오늘날에는 세계 각국이 형법등 국내법으로는 물론 국제법상으로도 금지하고 있어 적발국의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할수 있는 이 무역은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주로 중동과 유럽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행하여 왔다.

특히 16세기 중반에 포르투갈이 인도항로를 개척하면서 서아프리카해안에 진출하여 그 지역 원주민들을 노예로 끌고 오면서 본격화하여 유럽에서는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가 주된 노예무역을 하던 나라들로 이 나라들의 16~18세기에 축적된 부는 상당수가 노예무역으로 축적된 것이다.

이 나라들 이외에 독일, 스웨덴, 덴마크도 아프리카를 상대로 노예무역을 하였다.

1815년부터 유럽각국이 노예무역을 불법화하여 엄금하고 단속하였는데 주로 영국해군이 엄한 단속을 하였지만, 유럽에서는 1880년대까지 노예무역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

이 외에도 1910년대까지 아프리카에서는 노예무역이 계속 되었다.

 

미국 남부의 노예제도

미국 혁명 직후에 대서양 노예 무역이 종식되었으나, 노예제도는 공업이 발전한 북부와는 달리 농업이 중심산업이었던 미국 남부 주(州)에서 핵심적인 경제 제도로 존속하였다. 1780년에서 1804년 사이에 북부 주는 모두 노예 해방 법령을 통과시켰는데, 대부분의 경우 해방 법령을 점진적으로 적용하였다.^[88] 그러나 남부 주에서는 인구가 서부로 이동하면서 노예제도 확대되었다. 1860년이 되면, 500,000명이던 노예 수가 4백만 명으로 성장하게 된다. 노예제가 확대되면서 계속 이윤(利潤)을 창출하고 견고하게 제도가 유지되어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러나 노예제 반대 세력들은 노예제가 더욱 확대되지 못하도록 막아 이 제도를 없애버리자고 주장하였다. 노예제가 이윤을 내지 못하게 된다면 노예를 구입하여 관리하는 데 많은 돈을 쓸 사람도 없어질 것이고, 노예 제도 자체도 세계 다른 나라들처럼 조용히 사라지게 될 것이었다.

1770년에 아메리카 13개 식민지의 노예 인구와 비중은 다음과 같다. 뉴햄프셔 654명(1%), 매사추세츠 4,754명 (2%), 코네티컷 5,698명 (3%), 로드아일랜드 3,761명 (6%), 뉴욕 19,062명 (12%), 뉴저지 8,220명 (7%), 펜실베이니아 5,561명 (2%), 델라웨어 1,836명 (5%), 메릴랜드 63,818명 (32%), 버지니아 187,600명 (42%), 노스캐롤라이나 69,600명 (35%), 사우스캐롤라이나 75,168명 (61%), 조지아 주 15,000명 (45%)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캔터키의 담배 재배와 더불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쌀농사에 기반을 둔 대농장 체제(플랜테이션)는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의 새 면화 농경지로 확대되어 노예도 더 많이 필요해졌으나,1808년에 노예 수입은 불법화되었다. 완전한 통계 자료는 없으나 1790년에서 1860년 사이에 옛 남부(Old South)에서 서쪽으로 이동한 노예의 수는 1,000,000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메릴랜드 주, 버지니아 주, 캐롤라이나스(Carolinas)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마이클 태드먼은 1989년 "판매자와 노예: 옛 남부의 주인, 교역상, 노예"이라는 책에서 지역간 이주의 60~70%는 노예 판매 때문이었다고 썼다.

 

가나의 황금해안

 

 

 

 

 

 

 

미국 흑인들이 주로 끌려간 세네갈의 고리 섬

노예 수집상들이 이곳에서 아프리카 각지에서 잡아온 노예들을 모앗다가 미국이나 카리브해로 출발시켰음.

 

오바마 대통령이 고리섬을 방문하는 장면

이 문을 통해서 노에들이 정든 고향과 강제로 작별하며 노예선에 태워져 끌러갔음

 

 

 

 

 

 

 

 

 

 

 

 

 

 

 

 

 

 

                 노예들이 노예선에 태워진 이미지

 

 

 

 

 

 

 

 

 

 

 

 

 

멕시코 애니갱 농장에 팔려간 조선 사람들

 

 

 

노예들이 폭정에 시달리다 아이티에서 폭동을 일으킨 장면

 

출처;다음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