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 실상사란 절이 있다. 그곳에는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일본으로 흘러가는 지기를 차단하기 위해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는 창건설화가 있고, 범종에 새겨진 일본 지도를 연상케 하는 부분을 칠 때마다 일본 후지산이 한 방씩 얻어맞는다고 한다. 절의 입지가 비보·진압사찰의 흔적이 뚜렷하다.
전설 입니다.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
약사여래불-천왕봉-후지산이 일직선 으로 있다.
지리산 정기가 후지산 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위해서
약사여래불을 철로 주조 해서 못 나가게 눌러 밟고
동종에 일본 지도를 그려놓고 친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37호.
실상사 동종, 높이 123cm, 입지름 83cm
사각형 유곽이 사면에 있고, 사이사이에 꽃가지와 보관을 쓴 보살이 있고,
조선 숙종 20년 서기 1694년 제작.
많이 두드려서 지도가 닳아 없어 지내요
하대부분의 문양도 없고.
또 하나 일본 진압풍수 현장이 있다. 서울 남산자락에 자리한 숭의여자대학교 교정에 안중근 의사 동상이 세워져있다. 1959년 이곳에 세운 것인데, 1967년과 1973년에 각각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가 2010년에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본래 이곳은 일제 때 조선총독부가 지원하여 그들의 신을 제사했던 경성신사(京城神社)터였다(지금도 대학 본관 한쪽에 경성신사 옛 사진을 석판에 새겨서 역사의 현장임을 확인케 하고 있다). 경성신사의 흔적을 고증하고, 안 의사 동상을 원위치시킨 학교 측의 배려가 엿보인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안 의사 동상이 서있는 곳에서 일직선상으로 일제 통감부(현재 서울애니매이션센터)가 있었다. 1906년 이토 히로부미가 초대 통감으로 취임하던 곳이다. 그로부터 3년 후인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는 안 의사에 의해 하얼빈에서 사살된다. 일본인들에게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이라면 안 의사는 우리의 영웅이다. 진압풍수가 효과를 보려면 구체적인 행동과 발언이 있어야 한다.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10월 26일을 기리어 대통령과 장관들이 이곳 안 의사 동상을 찾아 참배한다면 일본 총리는 어떤 기분일까?
출처;조선일보( 글 김두규교수인용)
'귀중한 자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까지도 사용하는 골동품들 (0) | 2013.10.23 |
---|---|
고대 왕의 무덤속의 보물들 (0) | 2013.10.12 |
중요민속문화재 제276호 (0) | 2013.08.22 |
1945년8월15일 (0) | 2013.08.15 |
특이한 생활의 지혜(知慧 (0) | 201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