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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방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네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 같은 아픔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지나 가고 오늘은 오늘일 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 더보기
저승에 갈때 빚 갚고 가소 저승에 갈때 빚 갚고 가소 우리 이웃에 40년만에 쌀두가마니를 받은 이야기가 입소문을 탓다 얼마전 김씨네 집에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 김 아무개씨 댁이냐고 묻는다 아니 돌아가신 시아버지 성함이다 몇십년전에 작고 하셨는데요 긴히드릴 말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을 바꿔 줬더.. 더보기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 더보기
가을의향기 오랜만에 시원한 빗줄기 반갑고 들판에 벼 이삭 변해가는 그 모습에 오곡 익어가는 소리가 아름답게 들립니다. 텃밭에 고춧대 기대어 익어가는 주렁주렁 붉은 고추 앞마당 펼치고 따가운 태양 탱글탱글 영그는 초가을입니다 아직 솜털처럼 연한 밤송이 연녹색 서서히 갈색으로 변하면 .. 더보기
이 시대 최고의 시어머니가 말하는 이 시대 최고의 시어머니가 말하는 명언TOP.10 1.며느리를 친딸같이 생각한다는 말은 위선인것 같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렇게는 되지 않아 안타깝다) 2.1년명절 두번인데 다 오지 말고 교대로 한번은 너희 친정집부터 들려라 (그래야 공평하다 내가 겪어보니 잘못된 풍습이더구나) 3.생.. 더보기
가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탄과 다이아몬드는 완벽하게 같은 소재라고 합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연탄은 도중에 시련을 멈추지만 다이아몬드는 필요한 시련을 계속 겪어 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치있고 빛나는 모든것들의 공통점은 저 나름의 시련을 이겨냈다는 것입니다 여름의 더위가 심하지만 그것으로 .. 더보기
김구 선생이 애송하든 글. 김구(1876-1949) 선생은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였고 상해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냈던 애국자 중의 애국자였다. 그가 평소에 애송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들려주곤 하였던 글 두 편이 있다. 첫번째는 조선시대의 명문장가였던 상촌(象村) 신흠(申欽)이 지은 글로 끈기와 긍지를 강조한 내용이.. 더보기
집안에 두면 좋지 않은 35가지..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1. 현관에 정면으로 마주 보는 거울은 들러오는 행운을 돌려 보낸다. 이것은 이삿짐 센터에서도 다 아는 풍수의 기본 상식. 마찬가지로 현관문 과 마주하는 벽이나 칸막이가 바로 앞에 잇는 것도 좋지않다. 2.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가까이 두면 좋지 않다. 전자레인지의 화기와 냉장고의 냉기가 충돌해서 흉한 작용을 일으켜 결국 주부가 불필요한 지출을 많이 하게 된다. 냉장고는 동쪽에, 전자레인지는 북쪽에 설치하는것이 좋은데. 만약에 두 제품을 같은 방향에 설치한다면 근처에 반드시 관엽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