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천전리 각석은
1970년대에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암각화로서
시베리아를 제외한 극동지방에서는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각바위 그림 및 여러 종류의 명문 유적으로
가로 10m와 세로 3m 크기의 선사시대 유적이며 국보 제147호이다.
인근에는 보물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대곡천,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반고서원, 유허비 등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으며 고려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유배지이기도 하고 울산 12경에 속한다.
가로 10m, 세로 3m의 커다란 바위에 상고시대부터 신라 말기에 이르는
많은 기하학적인 문양과 면문이 새겨져 있고 명문은 김씨 왕권을 수립한
사람들이 이곳을 순례하고 그 기념으로 새긴 것으로 추측되는데,
고관이 행차하는 장면과 기마 인물상 등을 단순한 선으로 묘사했다.
공룡 발자국이 어느 곳의 공룡 발자국보다도 선명하고 보존이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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