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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장막절`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장막절(Sukkot)을 맞아 `유대인의 날 퍼레이드`가 열렸다.

 

웨딩드레스 차려입은 중국인들의 행진

 

 지난 18일(현지시간)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된

 

장막절은 유월절, 칠칠절과 함께 이스라엘의 3대 순례 명절이다.

 

선조들이 40년동안 장막에서 살며 방랑하던

 

유목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일년 중 가장 마지막 절기이며, 큰 절기로 여겨지는

 

장막절에는 전도서가 낭독되고,

 

성전에서는 성대한 희생제사가 연일 행해진다.

 

 

 `거리 행진을 구경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

`중국은 이스라엘을 좋아해~`

 

`저는 태국에서 왔어요, 모자 예쁘죠?`

 

이날 행진에는 수천 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참가했다.

 

`네덜란드 국기 머리에 범벅한 참가자`

 

`이렇게 유쾌한 행진 봤어?`

 

`오늘따라 바퀴가 잘 굴러가는 느낌이야`

 

`이야 너 오늘 폼 나는데?`

 

유대인의 날 행진에 참여한 한국 어린이

 

`국가의 경계는 중요치 않아, 우린 조화를 이룰꺼야`

 

`엥? 슬리퍼 신고 나온 여군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왔는데…`

 

`신나니까 흥겹게 박수를 쳐야지`

 

일주일의 장막절 기간동안 아주 독실한 유대인들은

 

일하는 것을 금하는 율법에 따라 일을 쉰다.

 

`아이들도 학교에 보내지 않는다고…`

 

검은 정장 차림에 모자를 쓴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집에는 작은 텐트를 만들어 장식해놓고

 

밤새 불을 밝히며 선조들을 기억하곤 한다.

 

출처;중앙일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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