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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남미 요트선수권대회 `일랴벨라 세일링`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해안 도시 일랴벨라에서

남미 요트선수권대회인 `롤렉스 일랴벨라 세일링`이

8일(현지시간)부터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날인 14일, 각국의 요트들이 바다를 가르고 있다.

일랴벨라 세일링에는 남미 8개국에서 150개 이상의 팀이 참가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최대의 규모다.

 

맥주 거품처럼 시원하게…`

이 대회의 챔피언이 세계 챔피언이라 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요트대회라 할 수 있다.

 

`부서지는 파도`

`세일링(sailing)`은 럭셔리 스포츠로 손꼽힌다.

 

세일링은 자체 프로리그가 없고 지역이나 국제적인 요트클럽끼리

서로 연결해 대회를 개최한다.

 

가장 큰 대회는 ‘어메리카 컵’과 ‘볼보 오션 레이스’이지만

대회 시기도 딱 정해져 있지 않다.

3년 또는 4~5년마다 비정기적으로 열린다.

 

 

 

 

 

 

 

 

 

 

 

`좌초된 거 아니에요~ 잠시 쉬는 중`

 

세일링세일링은 억만장자들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팀이 많다.  팀을 운영하려면 연간 수억 달러가 든다.

가장 돈이 많이 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세일링은 기업들로부터도 막대한 돈을 끌어들인다.

기업들은 요트에 자신들의 기업 CI · BI를

노출시키기 위해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

 

`세일링은 상류층의 욕구를 충족시키지요~`

`예전에는 골프가 그런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요트죠~`

 

 

 

 

 

 

 

 

세일링은 일반적으로 결승선에 골인한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규칙을 위반한 팀은 실격되며, 자연현상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7일간 1일 1레이스씩 7레이스를 하여 종합하여 순위를 매긴다.

장비와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약간의 운이 따라줘야 한다.

 

 

 

경기를 마친 후 석양을 등지고 요트를 점검하는 선수들.

 

출처;중앙일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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