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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 답사

선덕여왕릉

 

 

 

 

 

 

 

 

 

 

선덕여왕의 성은 김씨, 이름은 덕만(德曼)이다. 제26대 진평왕의 맏딸로 어머니는 마야부인(摩耶夫人)이며, 진평왕이 아들없이 승하하자 추대로 왕이 되었다.

632년 왕이 되어 647년에 승하할 때까지 15년간 왕위에 있으면서 연호를 인평(仁平)으로 고치고, 분황사(芬皇寺)를 창건하고, 특히 첨성대(瞻星臺)ㆍ황룡사9층탑을 건립하는 등 문화발전에 힘썼으며, 김유신ㆍ김춘추 등의 보필로 선정을 베풀었다. 죽은 뒤 낭산에 장사지냈다는 기록에 의해 지금의 위치에 비정하고 있다.

선덕여왕은 죽거든 도리천(忉利天)에 묻어 달라고 했는데 신하들은 도리천이 하늘 위에 있는 산이기 때문에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왕은 도리천은 낭산의 산정이라고 알려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곳 낭산의 신유림(神遊林) 정상에 장사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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