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옹대에서 바라본 임고서원
정몽주의 자는 달가이며, 호는 포은이요, 본관은 영일이다. 어머니 이 씨가 임신하였을 때에 난초꽃 화분을 안다가 놀라 떨어뜨리는 꿈을 꾸고서 깨어나 공을 낳았다. 따라서 이름을 몽란이라 하였다. 어깨 위에 북두칠성 모양으로 일곱 개의 검은 점이 있었다. 아홉 살 되었을 때에 어머니가 용이 동산의 배나무 위에 올라가는 꿈을 꾸다 놀라 깨어 나와 보니 곧 공이었다. 그래서 이름을 또 몽룡이라 하였다. 관례하면서 지금의 이름 몽주로 고쳤다.
수령500년의 은행나무
조옹대
용연
조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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