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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중국의 추석,

 

싱가포르 마리나의 가든바이더베이(Garden by the Bay)에서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을 맞아 `중추절 축제`가 열렸다.

 

중추절이 되면 싱가포르 차이나 타운의 전역에서

 

중국인들의 문화를 강조한 등불과 관련된

 

다양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화려한 공연부터 등놀이까지…`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은 음력 8월 15일로

 

춘절, 청명절, 단오절과 함께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이다.

 

중추절이 되면 `달맞이`, `등놀이` 등의 전통 놀이를 하고

 

우리 나라에서 추석엔 송편을 먹듯이 월병을 먹는다.

 

홍콩에서도 중추절의 열기로 뜨거웠다.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는 7000여개의 생수병을

 

 

 재활용하여 직경 20m, 높이 10m의 거대한 등을 만들었다.

설치작품명은 `떠오르는 달`, `중추절 분위기에 딱이야!`

 

중추절은 중국의 4대 전통명절의 하나지만

 

한국 추석만큼 큰 명절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제사상을 차려 달에 제사를 지내거나

월병에 서로의 행복이나 화합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은

 

쪽지를 적어 넣는 옛 풍습도 사라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도 중추절로 북적인다.

 

하지만 여전히 중추절이 되면 중국 사람들은

 

가족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월병을 나눠 먹고

 

둥근 달을 보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한다.

 

 

 중추절을 맞아 화려한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출처;중앙일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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