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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아키데일리' 선정, 올해의 건물

 

세계 최대 건축전문웹진 '아키데일리'는 최근 14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인기 건물을 선정, '올해의 건물'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매일 평균 전세계 네티즌 28만명이 방문하는 '아키데일리'는 2009년부터 매년 온라인 투표를 받아 '올해의 건물'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작의 특징은 '있는 듯 없는 듯한 건물'이 강세를 보였다는 것. 거대한 위용을 뽐내지 않고, 주변 풍경과 지역 맥락에 녹아들며 동시에 메탈과 콘크리트, 유리 등 풍광을 최대한 흡수하는 소재로 지어져 투명하고 가벼운 느낌이 든다.

중국 건축가 매드(MAD)가 설계한 캐나다 온타리오의 주거빌딩 '앱솔루트 타워'

 

 

  올해 신설된 '병원 건축' 부문에는 스페인 건축가 에스투디오 엔트레시티오가 설계한 '산 블라스 병원' '우세라 병원' '빌라버드 병원'이 동시에 꼽혔다.

네덜란드 건축가 그룹이 설계한 교회 '선 사이를 읽다'.

 

 

 '교회 건축' 부문에 선정된 벨기에의 한 교회는 아예 벽을 만들지 않고 철과 콘크리트 프레임만으로 구조를 짜 안팎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신기루 같은 건물.

 

 단독주택 수상작으로 꼽힌 베트남의 '수직 정원'은 세로로 길쭉한 직사각형 건물 사이사이에 녹색 정원을 배치해 주변 풍광과 건물이 결합된 듯 보이는 건물이다.

주거 부문의 캐나다 '앱솔루트 타워'는 도심의 유기적인 흐름을 외관에 담아 풍광 속에서 건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 밖에 '스포츠'부문에는 런던 올림픽 사이클경기장, '교육센터' 부문에는 인도네시아의 농부 지원센터 , '호텔 레스토랑' 부문에는 포르투갈의 친환경 오두막 리조트 등이 선정됐다.

 

세계 최대 건축전문웹진 '아키데일리'는 최근 14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인기 건물을 선정, '올해의 건물'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최대 건축전문웹진 '아키데일리'는 최근 14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인기 건물을 선정, '올해의 건물'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