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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펭귄이 나는 걸 봤는가?" 절체절명 순간에…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최근 영국 자연사박물관이 매년 주최하는 '베올리아 환경 야생사진 어워드(Veolia Environnement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12 winners)'의 수상작을 소개했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바다 표범을 피해 수면 위로 점프하는 황제 펭귄을 촬영한 캐나다의 폴 니클렌의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주로 남극의 동식물을 기록해온 니클렌은 이와 같은 극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기 위해 며칠 동안 펭귄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중 우연히 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치타 4마리에게 쫓기는 톰슨가젤의 다급한 표정, 어두운 밤 빨간 두 눈을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악어, 온난화의 영향으로 깨진 빙하 위에 고립된 북극 곰 등 생사의 갈림길에 처한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장면을 볼 수 있는 다수의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사진출처=텔레그래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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