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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

`청호반새`.

 

 

돌아다니는 곤충이 없어져 먹을거리가 줄어드는

장마철을 오히려 좋아하는 새가 있다. 바로 `청호반새`.

10일 강원 원주시 외곽마을의 절벽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튼 여름 철새 청호반새가 새끼에게 물고기와 개구리 등

먹이를 물어 나르느라 바쁜 모습이다.

이들은 깨끗한 물에 서식하는 어류와 개구리를 먹고 산다.

또 청호반새는 흙 속에 구멍을 파 둥지를 튼다.

종을 안전하게 번식시키기 위해 택한 독특한 생존 방식이다.

청호반새는 또 오염되지 않은 정정 지역에 사는 희귀한 새다.

청호반새 같은 물총새과의 새들은 오염되지 않은 물에서

국내에서는 드물게 번식하는 여름 철새인 청호반새

사라져 가는 철새지만 모성애 만큼은 대단하다

 

파랑새목 물총새과 조류로 암수 모두 머리꼭대기, 뒷머리, 눈앞, 머리 옆은 광택이 없는 진한 검은색이다. 비교적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며 농경지나 구릉의 물가에 서식한다. 하천의 흙벽에 1m정도의 구멍을 파고 내부에 개구리, 도마뱀 뼈 등을 깔아 둥우리를 만들며 4~7월에 4~6개의 알을 산란한다. 주로 갑각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류, 어류를 잡아먹는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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