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답사 오륙도 수선화와 유채꽃 문선비 2020. 3. 18. 10:09 수선화 (이해인) 초록빛 스커트에 노오란 블라우스가 어울리는 조용한 목소리의 언니 같은 꽃 해가 뜨면 가슴에 종(鐘)을 달고 두 손 모으네 향기도 웃음도 헤프지 않아 다가서기 어려워도 맑은 눈빛으로 나를 부르는 꽃 헤어지고 돌아서도 어느새 샘물 같은 그리움으로 나를 적시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munsunby '금수강산 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룡산 진달래 (0) 2020.03.23 경주 봄소식 (0) 2020.03.21 돌담길 산수유 (0) 2020.03.15 서운암의 봄 (0) 2020.03.12 진달래 (0) 2020.03.06 '금수강산 답사' Related Articles 와룡산 진달래 경주 봄소식 돌담길 산수유 서운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