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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유람

인도, 보나루 축제

 

 칼리의 네 손은 각각 팔, 방패, 거인의 잘린 머리, 목을 조르는 올가미가 있으며 해골 목걸이, 검은색 피부에 기본적으로 옷을 잘 입지 않으며, 얼굴에는 피가 묻어 있고, 이마에는 제 3의 눈이 있다.

 

 피 한방울마다 그와 똑같은 분신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라크타비자라고 불리는 악마가 있다. 칼리는 창으로 이 라크타비자를 찌르고 공중으로 들어올려 흘려내리는 피를 모두 마셔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사진(그림)에는 얼굴에 피가 묻어 있고, 혀를 길게 내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도 '보나루 축제' 현장.

 

인도, 보나루 축제

 

 29일 보나루(Bonalu) 축제를 맞아 인도의 3대 신 시바(Shiva)처럼 분장한 인도 시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보나루(Bonalu)'축제. 힌두교 신자들은 이 축제 기간 중 제물을 받치면 악귀와 질병을 쫓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보나루(Bonalu)'축제.

 

 

 

 인도의 3대 신 '시바(Shiva)'의 벽보가 보인다. 시바는 창조와 파괴의 신으로 4개의 얼굴, 3개의 눈을 갖고 있다. 이마의 3번째 눈은 내면을 바라보기 위한 눈. 머리에는 초승달을 이고 있으며, 푸른 목은 용의 독을 마셔서 검푸른 색을 띠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목에는 뱀을 두르고 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보나루(Bonalu)'축제. 힌두교 신자들은 이 축제 기간 중 제물을 받치면 악귀와 질병을 쫓을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조선일보,포토